기사입력 2020.06.13 16:3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한 선수가 암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 호명됐다. 치열한 경쟁이 있겠지만, 의지만큼은 이미 메이저리거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라운드(총 40라운드)로 축소돼 열렸다.
상위 지명자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적 같은 사연을 가진 선수도 조명됐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미국 폭스스포츠는 13일 "에릭 오제는 두 번의 암과 수차례의 수술을 극복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사연운은 이랬다.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던 오제는 2018년 5월 병원에서 자신이 고환암에 걸렸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 오제는 "의사에게 웃으면서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21살에 암에 걸린다고는 생각지 못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나 이내 현실을 깨닫고 아기처럼 울었다고 회상했다.
수술을 받은 뒤 다시 야구를 하고자 했지만, 이번에는 피부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다. 두 번째 암에 걸렸다는 것은 더 가혹하고 절망적인 소식이었다. 두 번의 암을 치료하느라 12㎏가 빠졌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뉴욕 메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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