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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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하차 하재숙♥이준행, 리마인드 프러포즈...진태현♥박시은 한의원行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재숙이 이준행의 리마인드 프러포즈에 눈물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진태현-박시은의 한의원 방문기, 정찬성-박선영의 체육관 회식, 하재숙-이준행의 설악산 등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딸 다비다와의 경주여행 중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외출 준비를 했다. 130년 된 전통 한의원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한의원에 도착해 다비다의 건강부터 살펴봤다. 다비다는 긴장한 얼굴이었다. 한의사는 다비다의 체력이 나이에 비해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2세 계획 중인 진태현과 박시은이 진맥을 봤다. 한의사는 박시은의 경우 나이로 인해 착상이 더딜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놓으며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했다.

정찬성은 아내 박선영과 함께 체육관으로 향했다. 정찬성은 선수반을 지도했고 박선영은 데스크에서 머물며 회원 출석 관리, 신규회원 캐스팅, 재정관리 등을 하느라 바빴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코로나로 휴업했다가 오랜만에 모인 터라 훈련이 끝난 후 야식을 먹으며 회식타임을 갖고자 했다. 정찬성이 먹느라 바쁜 사이 박선영은 선수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겼다.

선수들은 박선영의 어머니가 정찬성을 반대했는지 궁금해 했다. 정찬성은 반대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정찬성이 카페에서 비싼 커피값을 보고 절약하려는 것을 보면서 어머니가 푹 빠졌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또 자신의 삶이 정찬성에게 모두 맞춰져 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 해줄 것이라고도 했다.

하재숙과 이준행은 설악산 등산에 나섰다. 이준행은 하재숙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갑자기 혼자 올라가 버렸다. 하재숙은 화장실에서 나와 이준행이 없는 것을 확인,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자 난감해 했다.

이준행은 비룡폭포까지 올라가 하재숙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준행은 30분 만에 다시 하재숙 앞에 나타나 다람쥐 촬영 때문에 다녀온 것이라고 둘러댔다. 하재숙은 이준행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비룡폭로에 도착, 뒤늦게 이벤트를 보고 울먹였다.

이번 출연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 하재숙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준행을 향해 "여보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맞춰가며 살아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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