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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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재밌게 봤다"…'복면가왕' 최재림, 심은우에 화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8 06:47 / 기사수정 2020.06.08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천하무적 절대 방패'의 정체가 최재림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재림은 '난 괜찮아 가왕 되면 다 괜찮아 진주'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햇다. 이후 최재림은 "'다른 곡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이런 아쉬움보다 '많은 시도를 해봤다. 퍼포머로서 후회가 없다' 이런 마음이 큰 거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복면가왕' 준비하면서 스스로 좌절하셨다고 들었다"라며 물었고, 최재림은 "가요를 오랜만에 불러서인지 안 되더라. 취소를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저한테 화가 나더라. 주된 활동이 노래인데 왜 내가 노래 가지고 이렇게 힘들어하지'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최재림은 "다시 연습을 해봤다. 스스로에 대한 화가 저를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또 김성주는 "방송이 나간 이후 심은우 씨가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다"라며 최재림과 1라운드에서 듀엣곡을 함께 불렀던 심은우를 언급했다.
 
최재림은 "1라운드 할 때 긴장이 많이 되지 않냐. 호흡도 잘 맞고 소리도 잘 섞이고 이런 것들을 느끼면서 제가 더 편안하게 노래를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메시지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부부의 세계' 재미있게 봤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최재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뮤지컬 배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 자체를 친근하게, 마음 편히 다가올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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