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04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소민이 신하균에게 진료중단을 선언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9, 20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의 해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한우주가 사회복지팀에서 해고당한 일로 부원장(박수영)을 찾아온 것을 알고 자신한테 맡겨달라고 했다.
알고 보니 한우주 해고를 지시한 사람은 부원장이 아니라 박과장(정해균)이었다. 박과장은 이시준에게 "오해 살 일 하지 말라고 했잖아. 혹시 진짜냐. 보더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잖아. 그런데 또 보더를 만나"라고 말했다.
박과장은 이시준의 8년 전 일을 잘 알고 있는 터라 이시준이 걱정돼서 그런 것이었다. 하지만 이시준은 "저도 환자다"라고 소리치며 "한우주 씨 그만 두게 하려고 했는데 이런 식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우주는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인동혁(태인호)과 잠깐 대화를 나눴다. 앞서 인동혁이 부탁한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한 연극치료 때문이었다. 한우주는 인동혁과 얘기를 한 뒤 이시준의 진료실로 들어갔다.
이시준은 한우주가 예약된 진료시간보다 늦은 것을 두고 진료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다. 한우주는 늦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시준은 "그게 약속된 상담보다 중요한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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