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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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이수혁, 이서엘 정체 알았다…장기용·진세연 입맞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2 07:00 / 기사수정 2020.06.02 01: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이수혁이 장기용, 이서엘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장기용이 진세연에게 마음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26회에서는 백상아(이서엘)와 공인우(정인겸)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날 장혜미(김정난)는 공인우에게 천종범(장기용), 공지철(장기용)에 대해 밝혔다. 공인우가 "넌 어째서 그 아이가 지철이란 거지?"라고 하자 장혜미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려다 죽은 사형수가 사랑의 감정을 모르는 사이코패스로 태어났다. 두 사람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천종범을 만난 공인우는 장혜미의 말이 사실이란 걸 알았다. 천종범은 공인우에게 왜 자신을 끌어들였냐고 분노했고, 공인우는 노란우산사건 희생자 외에도 또 다른 희생자들이 있다고 자백했다. 천종범은 김수혁(이수혁)에게 녹취록을 넘기며 이번엔 꼭 잡으라고 당부했다. 김수혁은 자신을 차형빈(이수혁)이라고 부르는 천종범이 공지철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 가운데 김수혁은 백상아가 죽인 강두철(박노식) 시신에서 백상아의 흔적을 발견, 백상아를 체포했다. 장혜미는 백상아가 살인마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천석태(최광일)를 찾아가 백상아를 풀어주지 않으면 과거 공지철 사건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천종범은 그런 장혜미를 찾아와 장혜미 계부 유품을 보여주며 압박했다. 천종범이 알고 싶은 건 두 가지. 전생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과 장혜미와 자신의 관계였다. 장혜미는 공지철을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은 천석태이며, 현생에서 천종범의 유전자를 디자인한 게 자신이라고 밝혔다. 생부는 누구인지 모른다고. 천종범은 천석태가 사건을 조작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밝혔다. 

한편 천종범은 정사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때마다 정사빈은 천종범과 자신의 관계는 선후배, 스승과 제자의 관계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천종범은 정사빈에게 두 번의 인생에서 한 여자만 사랑했다고 말하며 "한번만 바라봐줘"라면서 입을 맞추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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