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4 07:45 / 기사수정 2010.09.04 07:45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순위는 사실상 굳어졌지만, 두산에게는 꽤나 중요한 문제가 남았다. 토종 에이스 김선우의 컨디션 회복 여부다.
김선우는 4일 오후 5시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콜론과 맞대결한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이 장점이었던 김선우는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등판 간격을 조절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잠실 롯데전에서 던진 뒤 2주를 쉬고 18일 대구 삼성전에 나왔다. 24일 잠실 LG전까지는 정상 로테이션대로 나왔지만, 이후 또 열흘 넘게 등판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도 최근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것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라며 김선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인정했다. 또한,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김선우는 선발 투수 몫을 해주겠지"라며 구위 회복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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