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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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매력"…양경원X유수빈, '사랑의 불시착'→'주문 바다요'로 또 만났네 [종합]

기사입력 2020.05.04 16:30 / 기사수정 2020.05.04 16: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주문 바다요'를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하게 된 양경원과 유수빈이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4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주문 바다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재윤, 주상욱, 양경원, 유수빈가 출연했다. 

'주문 바다요'는 바다를 좋아하는 연기자들이 어부로 변신해 직접 잡은 자연산 먹거리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매일 걸려오는 의문의 예약 주문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갖은 방법으로 바다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채취하고 요리를 하며 주문을 완성한다.

주상욱의 남다른 리더십과 조재윤의 능숙한 예능감과 함께 양경원과 유수빈이 함께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양경원은 '주문 바다요'의 엄마 같은 세심함을 보였다. 그는 바쁜 상황 속에서도 멤버들의 끼니를 채익는 것은 물론 마성의 요리 실력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막내 유수빈은 매사에 열심히 임하지만 2% 부족한 허당미를 뽐내 궁금증을 높일 예정.



가장 먼저 유수빈은 "촬영 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잘 챙겨주셔서 저도 값진 경험을 했다.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 진짜 모습을 방송으로 보는 게 처음이라 혹시나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재미있게 촬영하는 만큼, 잘 나왔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처음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당시 걱정이 많았다는 양경원은 "수빈이가 같이 한다고 해서 힘이 됐다. 여기에 재윤이 형과 상욱이 형이 잘 이끌어주셨다. 그 힘이 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당시 5중대 대원으로 유쾌한 웃음을 담당했던 양경원과 유수빈. 다시 만난 동생에 대해 양경원은 "그때 저도 의지를 많이 했는데, 또 동시에 잘 케어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수빈이와 저는 덤앤더머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상욱, 조재윤 선배를 잘 따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정규편성을 향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상욱과 조재윤 역시 양경원, 유수빈의 순수함을 강조했다. 

"양경원과 유수빈의 순수한 매력이 이 프로그램을 살릴 것 같다"고 전한 주상욱은 "두 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예능을 하다보면, 예능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게만 나오는 순수한 매력이 있다. 거기에 좀 기대를 걸었다"고 양경원, 유수빈에게 기대감을 전했다.

출연진 네 명 모두 배우라는 점도 공통분모다. 이에 조재윤은 "서로 공감대가 있다는 것과 두 친구가 함께 한다고 했을 때, 기뻤다. 특히 양경원은 저와 대학로에서 술도 같이 마셨는데, 이렇게 기회를 같이 잡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귤러로 같이 가게 된다면 이 두 친구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문 바다요'는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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