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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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김동현 합류…진종오·이대훈·양학선의 금빛 특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4 07:10 / 기사수정 2020.05.04 01: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차은우, 김동현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진종오, 양학선, 이대훈 선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 김동현이 합류, 5인 완전체가 꾸려졌다. 

이날 김동현, 차은우가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차은우는 자신이 합류한 장점에 대해 "평균 나이는 낮아지고, 지능은 높아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멤버들도 회사 분들도 너무 좋아했다. 집에서 깔깔거리면서 본방사수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이 "어느 부분에서 그랬냐"라고 묻자 차은우는 "제가 한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김동현은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저랑 잘 맞는 것 같다고 꼭 붙들어 매고 있으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레전드 사부들이 등장했다.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 국내 최다 메달 보유자 사격 진종오 선수,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 선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고 있던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동안 다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야 했다.  세 사람은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다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올림픽 레전드인 만큼 기록도 화려했다. 진종오는 금 4개, 은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지닌 국내 최다 메달 보유자. 진종오는 동메달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 기술'이 있었다. 심지어 지금까지 양학선 외에 아무도 그 기술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대훈은 11년 연속 국가대표이며, 1, 2년간 시합에 나가지 않아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부들은 훈련을 시작했다. 먼저 태권도 훈련. 이대훈은 멤버들에게 태권도 발차기의 힘을 보여주었고,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이대훈은 멤버들과의 5:1 대결을 제안하기도. 이대훈은 절대 자신에게 1점도 얻을 수 없다고 자신만만해했지만, 김동현을 미끼로 쓴 멤버들의 작전이 통했다. 이대훈은 20년간 함께한 아이스크림 선물을 공개했다. 

진종오의 사격 훈련도 이어졌다. 진종오는 아령을 들고 가장 오래 버틴 이승기에게 실제 경기용 총을 사격할 기회를 주었다. 또한 진종오는 BB탄 총으로 이쑤시개에 꽂힌 콩을 정확하게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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