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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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성령 "고3때 58kg, 인생 최대 몸무게다" 망언 [엑's PICK]

기사입력 2020.04.13 10:30 / 기사수정 2020.04.13 10:1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미우새' 김성령이 인생 최대 몸무게가 58kg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령은 "마음껏 먹는 편이다. 먹는 프로그램 나가면 진짜 잘할 것 같다"라며 "운동을 하는 이유가 먹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김성령 씨가 사실 진짜 대식가다"라며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살면서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김성령은 "고3 때 였다. 그땐 잘 안 움직였다. 당시 58kg까지 나갔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주변에 친구 없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친구들이 서서히 떨어져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내 인생 최고의 몸무게가 58kg라는 소리는 제일 위험한 이야기다"라고, 홍진영의 어머니는 "우리가 가장 살이 안 쪘을 때가 57~58kg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내가 미스코리아이지 않나. 미스코리아를 나갈 정도는 됐다는 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동엽은 "예쁜 세 자매를 가진 딸 부잣집으로 유명하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김성령은 "맞다. 엄마가 동네에서 예쁜 딸 엄마로 불렸다더라"라며 "보호를 너무 많이 하셔서 아무것도 못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서장훈이 "학창시절에 세 자매 중 누가 가장 인기가 많았냐"라고 하자 김성령은 "저만 남녀공학을 나와서 티가 났다"라면서 "되게 얌전했던 성격이라 있는 둥 없는 둥 했다. 잘 웃지도 않았는데 한 선생님이 '어떤 애는 얼굴도 예쁜데 저렇게 심각하게 앉아있다. 잘 웃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얼굴도 예쁜데 자기 이야기인 걸 알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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