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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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봉준호 감독과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1 07:10 / 기사수정 2020.03.21 01: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정현이 봉준호 감독과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7번째 주제로 분식 대결에 나선 이영자, 이경규, 이정현,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과거 '붕어빵'으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의 2세들과 함께 분식 원정을 떠났다. 첫 번째로 등장한 아이는 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 임찬호였다. 벌써 11세가 된 찬호는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음식을 만드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었다. 특히 찬호 군은 BTS 뷔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친구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들 임화철이었다. 13세가 된 화철이는 이경규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냈다. 특히 예능 대부 이경규를 쥐락펴락하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세 번째 친구이자 아이큐 169의 수재로 화제를 모은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요즘 공부가 재미없어서 전교 10등을 하고 있다"는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막내 찬호는 맛만 보고도 오믈렛 토스트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며 남다른 요리 지식을 뽐냈다. 작은 체구에도 가장 많이 먹으며 푸드파이터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정현은 강남에서 유명한 5대 분식의 대표 메뉴들을 맛봤다. 사온 음식 중에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튀김 메뉴가 있었다. 이정현은 "봉준호 감독님이 아카데미 가시기 전에 이거 먹고 갔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과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영화인이니까 전부터 알고 지냈다. 가끔 연락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도 강남 뮤직바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봉준호 감독님이 선배 감독님이라면서 인사하더라. 감독으로는 (나보다) 한참 아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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