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7 09:13 / 기사수정 2010.08.07 09:13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LG 트윈스 박종훈 감독이 유격수 오지환의 기량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6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종훈 감독은 "오지환의 수비가 시즌 초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오지환의 실책 개수를 보면 박종훈 감독의 칭찬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지환은 이날을 포함해 95경기에 출장해 무려 22개의 실책을 범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오지환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오지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땅볼의 바운드를 맞춰가는 모습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