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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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37kg 감량+허리 사이즈 9인치 감소…"스스로가 대견해"

기사입력 2020.03.16 08:4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5개월 만에 79kg까지 감량하며 총 37kg 감량에 성공했다.

신동은 과거 굶는 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매번 요요가 오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결국 체중이 116kg까지 불어나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게 됐다.

결국 병원에서 살을 빼지 않으면 50대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우려 섞인 경고를 받게 됐고 이로 인해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동은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찾게 됐고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7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전했고,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에 이어 최종 37kg 감량까지 성공하며 감량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찾았다고 전했다.

신동은 "79kg까지 감량하고 나니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또 달라진 내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해서 셀카도 자주 찍고 SNS에도 거의 매일 올리게 되더라.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 가장 좋은 건 건강이 좋아진 게 스스로도 느껴지는데 진짜 올 겨울에는 감기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이전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조건 굶고 빼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살이 빠지더라도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지고 한번씩 터지는 폭식 때문에 다시 살이 찌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신동은 데이터 상으로도 큰 변화가 있다고 전하며 "체지방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40kg이나 됐었는데 지금은 13kg으로 무려 27kg이나 체지방이 감량됐고, 복부 비만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보니 내장지방이 174cm2나 됐었는데 지금은 55cm2로 무려 119cm2나 감소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외에도 건강지수가 49에서 88로 다이어트 후 오히려 좋아지고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 지수까지 모든 데이터가 좋아져 바쁜 스케줄에도 전혀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체중이 116kg이 나갈 때는 허리가 41인치였기 때문에 옷을 구하는데도 불편하고 입어도 멋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32인치로 무려 9인치나 줄어들면서 옷을 구하는데도 너무 편하고 입었을 때 멋있어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셀카를 찍게 된다며 이때를 잊지 않기 위해 다이어트 전에 입었던 옷을 몇 벌 남겨 두기도 했다고.

79kg까지 감량한 신동의 다음 목표는 30kg를 감량한 후 5년 이상 요요 없이 꾸준히 유지 중인 노유민처럼 요요가 오지 않게 잘 관리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달에 한번 요요방지 관리를 통해 과거 '요요 신동'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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