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11 00: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태사자의 김형준이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김형준이 합류한 충북 옥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구본승과 안혜경은 다른 멤버들보다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앞서 게임 패배에 대한 벌칙으로 3개월간 계약연애를 시작한 상황이라 나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이뤘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숙소를 둘러보다가 90년대 노래 테이프를 발견,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들어봤다. 이어 태사자, 구피, 영턱스클럽 등의 테이프를 보면서 그 시절 감성에 젖어들었다.
새 친구 김형준은 마중 나올 멤버들을 기다리다가 제작진에게 숙소로 가도 되는지 물어보고는 역대 최초로 멤버들 없이 혼자 숙소에 도착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김형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김형준은 구본승에게 방송국에서 마주친 적은 없지만 과거 압구정 카페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여전한 김형준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실물로 보니 더 잘 생겼다"고 얘기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김형준이 온만큼 태사자의 테이프를 들어보고자 했다. 이에 김형준은 방에서 '회심가' 댄스를 시작했다.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시절 태사자를 보려고 공개방송 현장에 갔다더니 휴대폰으로 김형준의 댄스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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