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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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주호민, 19대 우승자 등극→이기찬·왁스·오대환 패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5 07:05 / 기사수정 2020.03.05 00:5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주호민이 19대 우승자에 등극했지만 이기찬, 왁스, 오대환은 패배했다.

4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웹툰 작가 주호민이 19대 우승자에 등극한 데 이어 왁스, 오대환, 이기찬이 도전장을 던졌다.

액자 퀴즈 10단계에 도전한 주호민은 "고려의 신하였던 '이 인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교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란과의 전쟁에 나왔을 뿐 아니라"라는 마지막 문제가 끝나기도 전에 손을 들고 "서희"라고 정답을 맞혀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예계 소문난 인맥왕이라는 왁스는 "이대환과는 '화장을 고치고'라는 뮤지컬에서 만났고, 이기찬은 20년 이상 된 절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찬은 데뷔 전부터 친하게 지냈고, 잘될 때는 같이 잘됐었다"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사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팀에서 성인이 된 한현민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잡아 줄 수 있는 연상의 여자 친구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안젤리나 같은 누나냐"고 묻자 한현민은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연예인 중에서 이상형이 누구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한현민은 "김아중이 너무 아름답다"고 고백했다.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한 이기찬은 시작하자마자 1단계 다니엘에게 패배했다. 다니엘은 "몰랐는데 그냥 찍었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산삼이를 쓰시겠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박명수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왁스는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2단계 질문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운동 1·2위는?"이었고, 안젤리나가 "1위는 축구, 2위는 걷기"라고 맞혀 왁스 역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오대환이 '액자 퀴즈'에 도전하기에 앞서 외국인 팀은 도라지를 이용해 타일러와 알베르토를 1층으로 조정했다. 오늘 출연진들을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선택이었다.

오대환은 가까스로 1단계를 넘어 2단계로 올라갔지만, 하필 2단계에는 타일러가 버티고 있어 고비를 맞았다. 하필 오대환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 탈락하고 말았다. 박명수는 오대환에게 산삼을 사용해 3단계로 진출시켰다.

3단계에서 안젤리나를 이기고 4단계로 넘어간 오대환은 알베르토와 대결한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박명수는 홍삼을 얻기 위해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했지만 1단계에서 바로 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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