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26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이 조보아 전 남친의 등장으로 질투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7, 18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불이 난 산 속에 갇혀 있던 정영재(조보아)를 구출하다가 어린 시절 자신이 불을 지른 기억이 떠올랐다.
강산혁은 혼란스러워하면서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서 물어봤다. 최정목은 당시 범인이 잡히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내려와 할머니랑 살던 남자아이가 분명하다고 했다.
봉대용(류승수)은 강산혁을 불러 정영재 구출 당시 일을 물어봤다. 강산혁은 갑작스럽게 떠오른 기억 때문에 봉대용의 무전에도 응답하지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강산혁은 봉대용에게 "별일 아니다. 산불 처음이라 약간 당황했다"고 했다. 봉대용은 불과 관련해 강산혁에게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 강산혁은 그랬다면 소방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수했겠느냐고 말했다.
강산혁은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구조대의 대민봉사를 자처하고 나서 할머니들을 만났다. 강산혁은 할머니들에게 슬쩍 미령산불 얘기를 꺼내봤다. 할머니들은 미령산불 얘기가 나오자 서로 눈치를 보며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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