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20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더욱 치밀해지고 강렬해진 2막을 열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한층 배가된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했다. 지난 19일(수) 방송된 17-18회에서는 옥택연과 임주환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숨막히는 대결이 시작되었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에 임주환의 걷잡을 수 없는 악행에 분노한 옥택연은 그와 전면전에 나설것을 예고하며 숨멎 엔딩을 완성했고, 이는 오늘(20일) 밤 방송될 19-20회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평(옥택연 분)과 구도경(임주환)의 대결은 터지기 일보 직전인 시한폭탄처럼 60분 내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자신을 자극한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던 도경은 끝내 태평이 가족처럼 여기던 백선생(정동환)을 살해했다. 죽음을 마주한 순간에 백선생은 “예언은 바꿀 수 있어 현우야. 결국 네 선택에 달렸어”라며 “난 널 위해 죽는 거야. 그러니까 자수해”라는 말을 끝으로 도경이 자신의 죽음을 덮을 수 없도록 칼로 찌른 후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태평을 통해 어릴 적 자신을 후원해준 사람이 백선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진 도경은 그가 보냈던 편지를 부여 잡고 괴로움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도 안타깝게 만들었다. 편지를 읽는 백선생의 나레이션과 그를 살해한 후 무표정으로 증거들을 말끔히 인멸하는 도경의 섬뜩한 모습이 교차로 연결되는 장면은 더욱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백선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을 새도 없이 그의 죽음이 도경에 의한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는 부검 결과를 받은 태평은 사진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죽음을 미리 예견했던 백선생은 그가 죽음의 순간을 보지 못하도록 사진을 모두 없애버렸고 대신 그에게 전하는 마지막 유서를 남겼다. “내 선택이니 자책하지 마라. 네 잘못이 아니다. 부디, 네 사랑을 지키렴”이라고 적힌 짧은 유서를 본 태평은 그의 죽음에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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