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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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싸미', 트로트로 배우는 K-컬쳐…홍진영 출격

기사입력 2020.02.17 11:26 / 기사수정 2020.02.17 11:29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의 1타 강사로 홍진영이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이하 '노랫말싸미')'에는 가장 한국적인 케이팝인 트로트 수업이 펼쳐져, 홍진영이 선생님이 되어 싸미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노랫말싸미'는 케이팝을 배우며 한국어를 쉽게 익히고,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주 첫 방송되며 싸미('노랫말싸미' 학생들을 부르는 단어)들의 매력, 케이 컬쳐, 세계 각국의 문화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평소 홍진영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조던은 홍진영이 등장하자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맞서 미국 남자 매튜는 홍진영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히기도 해 두 사람이 홍진영의 수업에서 선보일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첫 번째 수업 곡으로 고른 홍진영은 싸미들의 떼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노랫말싸미' 로고송도 제작해 그렉과 주고받으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트로트가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를 짚어보며, 각국의 트로트 장르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사랑의 배터리' 가사를 트로트 식으로 발성하는 팁도 공개되어, 노랫말뿐만 아니라 트로트 장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트로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이 무엇인지부터 필요한 애티튜드, 맛깔스럽게 부르는 방법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애교 장인으로 유명한 홍진영은 싸미들을 위한 애교 강의를 펼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각국의 애교 문화 토크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싸미들은 홍진영의 수업에 흥을 방출하며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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