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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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지현"...'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잠비아 토크쇼 진출 '인기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2 06:55 / 기사수정 2020.02.12 00: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단숨에 잠비아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프리카 잠비아 여행 1탄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앞서 제이쓴은 "아프리카에서 방송 스케줄이 생겼다"라고 알렸다. 홍현희는 "정말이냐 그 말이 맞네"라며 좋아했다. 콩고 출신 조나단은 과거 한 예능에서 홍현희에게 "아프리카에서는 풍채가 큰 분들이 미의 기준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홍현희는 "조나단이 내가 콩고에 가면 전지현이라고 했다. 풍채가 있는 사람이 사랑을 많이 받다는다고 한다"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조나단이 10년간 못 갔을 거다. 많이 변했겠죠"라고 시큰둥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잠비아에 입국함과 동시에 현지 매체의 취재 요청을 받아 당황했다. '런치 타임쇼'라는 리포터의 말에 "음식은 어디 있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리포터는 홍현희가 잠비아에서 유명하다고 했고 홍현희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9시 메인 뉴스에까지 전파를 타 인기를 실감했다.

홍현희는 잠비아의 명동으로 통하는 쇼핑 거리로 이동하던 중 운전 기사에게 자신이 예쁘냐고 물었다. "베리베리 프리티"라고 답을 얻어내 좋아했다. 시장에서 식용 돌, 잠비아 에벌레인 카타빌라 과자 등 독특한 음식도 맛봤다. 버스킹을 하는 이들의 무리에 합류해 흥을 분출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방송 출연을 위해 미용실에서 레게 머리스타일을 완성했다. 드레드락이 주렁주렁 달렸고 금세 힙한 스타일이 만들어졌다. 미용실에서도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어 자신감이 올라갔다.

이어 인구 1800만명 중 700만 시청자를 보유한 잠비아 내 최고 인기 토크쇼에 동반 출연했다. 홍현희는 생방송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입담을 뽐냈다. 춤을 추고 마술쇼를 펼치는 등 범접할 수 없는 에너지와 존재감을 발산했다. 토크쇼 제작진도 홍현희의 몸짓 하나에 열광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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