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39
연예

"제2의 리아"…'불후' 최예근, 선배들 극찬 속 강렬한 눈도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9 06:40 / 기사수정 2020.02.09 00: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가수 최예근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최예근, 김경호&곽동현, 나비, 홍경민, 최정원이 전설 하춘화&현철 특집 2부에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최예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어 생애 2번째 KBS 출연이라고 밝혔다. 최예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다른 인디 가수들과의 대결에서 우승, '유희열의 스케치북' 자유이용권을 획득했다고. 이에 MC들은 "슈퍼루키 후보가 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드린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예근은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꿈만 같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출연 얘기를 들으시고 너무 좋아하셨다. 효도할 수 있는 기회 같다"라고 전했다. 최예근은 신고식으로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와 아이유의 '삐삐'를 선보였다. 원곡 가수 아이유에게도 인정받았다고. 


무대에 오른 최예근은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최예근은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최예근의 무대 후 정재형은 "오랜만에 신인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인 제가 봐도 흡입력과 몰입도에 깜짝 놀랐다. 공포 영화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할 정도. 현진영은 "어린 친구가 디테일한 감성 표현을 어떻게 저렇게 잘하나 싶다. 미치광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저도 반성하게 만드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김경호는 "최예근 씨가 예사롭지 않을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다"라며 "제2의 리아 씨가 탄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경호&곽동현이 올킬로 하춘화&현철 특집 2부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