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37
연예

방탄소년단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5주째 진입

기사입력 2020.01.29 10:28 / 기사수정 2020.01.29 13:57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치킨 누들 수프’가 이번 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8위에 올랐다.

제이홉의 음원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는 밸마 당시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 8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제이홉은 믹스테이프 ‘Hope World’의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 뮤직비디오에 이어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로 두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달성하기도 했다.



‘치킨 누들 수프’ 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5주째 진입한 것과 음원이 무료로 공개되었음에도 전 세계 음악팬들의 구매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하다. 2019년 9월에 발매한 노래임을 감안하면, 현재 이 노래는 (활동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롱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치킨 누들 수프’의 인기는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방송에 출연해 2월 21일 발매될 새 앨범과 올해 투어 콘서트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치킨 누들 수프’도 선곡되었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방청객들은 큰 호응을 보였으며 제이홉은 지민, 뷔, 정국과 함께 일명 '닭날개춤‘을 추며 화답했다.

제이홉은 베키지와의 협업에 관한 질문에 “어렸을 때 댄스클래스에서 처음 배운 노래가 ‘치킨 누들 수프’다. 베키지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으로 소통했다”고 말하며 베키지에게 영상을 통해 “어떻게 지내?” 라며 다정한 인사를 남겼다. 제이홉은 영어로 모든 답변을 소화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62nd GRAMMY AWARDS)’에 퍼포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선보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미국 빌보드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