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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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결정"…'씨네타운' 박선영 아나운서 하차→후임 장예원 아나운서

기사입력 2020.01.28 13:29 / 기사수정 2020.01.28 13:3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화요 코너 '팝콘 오빠, 영화 음악씹기'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송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시간이 너무 잘 간다. 1월의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퇴사가 결정됐다.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박선영은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게스트 분들과도 인사를 나눴어야 했다"며 퇴사를 늦게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팝콘오빠 영화 노래 씹기' 코너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제는 박선영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4일 SBS에 따르면 박선영 아나운서가 사직 의사를 밝혔다. 당시 관계자는 "아직 퇴사 처리가 되지 않았다. 회사와 계속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뉴스' 앵커를 맡았다. 2015년부터는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로도 활약했다.

'씨네타운'의 후임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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