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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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루니가 돌아왔다' 이종호, 전남으로 컴백 [오피셜]

기사입력 2020.01.09 11:55 / 기사수정 2020.01.09 11:57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종호가 다섯 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는 9일 '광양루니' 이종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종호는 지난해 울산현대 소속으로 일본 J2리그 V 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직 울산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입을 노리던 전경준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종호는 이로써 다섯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광양 루니'로 불리는 이종호는 전남의 유스 시스템인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거쳤다. 이후 2011년 전남에 입단하며 '전남의 아들'로 불렸다. 강인한 피지컬과 체력을 바탕으로한 많은 활동량과 투지는 이종호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다 또한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과 골 결정력은 전남의 공격에 한 줄기 빛 같은 존재가 될 전망이다.

이종호는 "고향팀인 전남으로 돌아와 기쁘다. 비록 전남이 2부리그에 있지만 올 시즌엔 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전남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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