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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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데프콘 "'1박 2일' 함께한 김성 PD와 재회, 다시 만나서 좋아"

기사입력 2020.01.07 11:55 / 기사수정 2020.01.07 11: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데프콘이 김성 PD와 다시 뭉친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 PD,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이 참석했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과거 '1박 2일'에서 김성PD와 함께 합을 맞춘 바 있는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 네 사람은 '친한 예능'을 통해 다시 합을 맞추게 됐다.

이에 데프콘은 "김성 PD님, 그리고 '1박 2일' 스태프들과 함께 기약 없이 이별했던 게 슬펐고 아쉬웠다.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선택하는 게 아니라 워낙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고 베테랑이다. 그리고 김성 PD님이 새 예능을 한다고 하실 때, 많은 분들이 함께하겠다고 했다. 저희도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좋은 그림이 나올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달릴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1박 2일 시즌4'도 너무 잘 봤다. 거기선 또 누군가가 좋은 기회가 되어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입장이다. 다들 꽁냥꽁냥 하면서 보기 좋더라. 그래서 응원한다. 하지만 '친한 예능' 멤버들도 정말 좋다. 저희 나름대로의 길을 찾아서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친한 예능'은 오늘(7일) 오후 11시에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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