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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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 12년 된 매니저와 의리 지켰다…신생 회사서 새출발

기사입력 2020.01.06 14:59 / 기사수정 2020.01.06 17: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12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가 설립하는 신생 회사에 새 둥지를 틀기로 했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할 때부터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매니저 배종한 이사가 새로 설립하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카카오M에서도 전담팀 체제로 운영되던 '아이유 팀'은 배종한 이사를 필두로 최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는 해당 회사에 '제1호 연예인'으로 전속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키기로 했다.

2008년 9월 16세의 나이로 정식 데뷔한 아이유는 '미아', 'BOO', '좋은 날', '너랑 나', '하루 끝', '밤편지', '팔레트', '블루밍', '러브 포엠'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명불허전 '음원퀸'으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아이유는 지난 11월과 12월 광주, 인천, 부산,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프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을 개최하며 약 9만 관객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올해 크랭크인 예정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가제)에 출연을 확정,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신생 회사에서 새 출발을 하는 아이유는 2020년에도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바쁜 한해를 보낼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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