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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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아부다비 여행→연우·하영, 아빠 직장 KBS '방문' [종합]

기사입력 2020.01.05 23: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와 하영이가 아빠 도경완의 직장인 KBS 견학에 나섰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라임·라원, 박주호·건후·나은,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도경완·장윤정·연우·하영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얼마 전까지 탁자를 잡고 일어났던 라임이는 이제 혼자 벌떡 일어나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6개의 건치를 드러내며 과자 먹방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경민은 라임이가 '아빠'라고 부르자 "이제 아빠 발음이 정확하다. 감동받았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경민 아빠와 라임, 라원 자매의 오이도 여행이 그려졌다. 세 람은 연포탕 식당을 찾았다. 연두부에 푹 빠진 라임이는 맨손 먹방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건나파블리는 주호 아빠의 모교를 찾았다. 주호 아빠는 건나블리에게 "여기가 아빠가 공부하던 곳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어 몰려든 환영 인파에 "아빠 보러 다 나왔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호 아빠는 "여기 14년 만에 왔는데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아빠 수업할 때 어디 갔어?"라고 물었고, 주호 아빠는 "저쪽에서 축구도 하고 친구들이랑 합숙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나은이는 "아빠 공부는 안 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중동투어 3일 차, 윌벤져스와 샘아빠는 두바이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로 향했다. 그곳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을 찾았고, 샘 아빠는 "전 세계적인 예술이 다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빠 여기서 술 마셔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샘 아빠는 "그 술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가 박물관 에티켓을 잘 지키도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장난감 혀를 입에 물고 뽑는 척을 하며 "너희들이 자꾸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니까 아빠가 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나 때문에 그래? 우리가 떠들어서 아빠 혀 없어. 아빠 혀 돌아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 이어 샘 아빠는 진짜 혀를 보여줬고, 윌리엄은 샘아빠와 조용히 한다는 약속을 했다.

도경완은 연우, 하영 남매와 함께 자신의 일터인 KBS 방송국을 찾았다. 도경완은 "아빠 매일 혼자 오던 곳인데 같이 오니까 떨린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연우, 하영의 이름과 사진이 박힌 사원증을 건네며 "최연소 사원이다"라고 알렸다.

뉴스 보도국을 방문한 도경완은 투꼼남매에게 "여기는 아빠도 잘 못 오는 곳이다. 이런 일을 할 수가 없게 됐다.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연우는 뉴스 앵커 자리에 앉아 엄마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라디오 부스를 방문한 연우는 아빠 도경완이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라디오를 마치고 나오는 아빠에게 "아빠 들었어. 멋있었어"라고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가요무대 녹화장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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