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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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2019 빛낸 7人→박나래X김숙 수상 축하까지 '꿀잼 시상식' [종합]

기사입력 2019.12.31 22:17 / 기사수정 2019.12.31 22: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를 빛낸 7인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19! 비디오스타 W.A.R.A' 2탄으로 꾸며져 배우 신승환, 송진우, 이철민, 황보라, 피아니스트 신지호, 뮤지컬 배우 한지상, 코미디언 박성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승환은 올해 '비디오스타'에서 활약한 스타로 선정된 것에 "처음에 전화를 받고 진짜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나래는 "2019년 '비스'가 만난 스타들이 273명이다. 그중에 7명을 정말 엄선해서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송진우는 최근 예능, 라디오 고정 멤버로 발탁된 것에 "'비디오스타' 덕분이다"라며 소속사 대표인 유세윤의 반응을 전했다. "내가 원래 일이 많지 않았다. 항상 유세윤의 옆을 지키기만 했는데, 함께 방송을 보면서 입은 웃고 있는데 씁쓸함이 있더라. 그래도 항상 유세윤의 곁에 있을 거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조인성과의 통화연결로 황금인맥을 증명한 신승환은 "상으로 받은 '황금열쇠'를 조인성에게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연한 계기에 술자리에 만나게 돼서 '이거는 내 것이 아닌 거 같다 네 덕이 너무 고맙고 내 인생의 열쇠 같은 좋은 의미가 될 거 같다'라고 하면서 줬다"라며 "그리고 조인성 씨가 대신에 조카들 용돈 주겠다고 하면서 돈으로 줬다"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조인성의 녹화 날짜를 받아오라는 의미로 '조인상'을 드리겠다"라며 상을 건넸다. 그러자 신승환은 "목이 조여온다"라고 소감을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황보라는 15년 만에 라면 광고를 다시 찍게 된 소식을 밝혔다. "15년 만에 '왕뚜껑' 30주년 기념으로 다시 찍게 됐다. 그래서 촬영 때문에 가봐야 한다. '비디오스타' 덕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신지호, 배우 이철민, 뮤지컬 한지상이 등장해 '비스'를 빛낸 7인의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호는 광란의 댄스로 기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방미와 양치승이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미는 "나는 원래 가수였는데 다른 분야를 도전하면서 상을 받게 됐다. 또 다른 즐거움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치승은 "학교 다닐 때도 상을 못 받았는데 마흔 대의 나이에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비디오스타' 네 명의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을 위한 상이 발표됐다. MC들은 활약상을 모은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고, 이에 서로를 토닥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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