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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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왔다"…'옥문아들' 이혜성♥전현무, 둘만 빼고 모두 알았던 사내연애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2.24 08:45 / 기사수정 2019.12.24 08:1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전현무와 열애 중인 이혜성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이혜성, 박지원, 김도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혜성의 등장에 MC들은 "핫한 분이 오셨다"라고 반겼다. 

"본인이 하는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셨지 않나"라는 송은이의 말에 이혜성은 "'연예가 중계'가 종영 되기 3주 전이었다"라며 종영 3주 전, 열애가 공개됐음을 알렸다. 이어 "3주만 버티면 괜찮았는데 열애설이 일찍 터지는 바람에"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질문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전현무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이혜성은 "그분이 좀 애교가 많다.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이에 MC들은 "어떤 애교가 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혜성은 직접 재연까지 선보이며 애정을 자랑했다.

이혜성은 '옥문아들' 출연 전, 전현무의 조언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워낙 선수분들이시니까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만들어주실 것이다'라고 했다"고 이야기 하며 전현무가 김숙, 송은이, 김용만에게 많은 의지를 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또한 "정형돈 선배님은 대본에 없는거 많이 하니 대비를 잘 하라고 했고 민경훈 씨는 하려고 하지 않아도 대박이 났으니 민경훈처럼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후배 아나운서 박지원은 "사내연애는 본인들 빼고 다 안다고 하는데 느낌이 오더라"며 이혜성과 전현무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도연 역시 "소문이 다 났다. 모두가 다 알고 있었다"라고 밝혀 이혜성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지원은 과거 이혜성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것을 떠올리며 "'해피투게더'에서 하나라도 리액션을 더 해주시더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혜성은 입사 4년 간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럽여행 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비치기도 했다. 이혜성이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MC들은 일제히 "누구랑요?"라고 되물으며 전현무를 의식한 질문을 던졌다. 

이혜성은 난감해하며 "혼자 가야죠"라고 하면서 "엄마랑 가고싶다"라고 해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은 "현무가 15일 빼기 어렵지"라고 마해 웃음을 안겼다. 이 이야기를 듣던 김용만은 "빼려면 뺄걸"이라고 덧붙이며 농담을 던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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