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2 18:06 / 기사수정 2019.12.02 18:06
아직은 시즌 초반에 속하지만,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10승 2무 2패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찰라르 쇠윤주, 조니 에반스, 벤 칠웰, 히카르도 페레이라는 리그 정상급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 9실점은 EPL에서 유일한 한 자릿 수 실점이다.
윌프리드 은디디, 제임스 메디슨, 유리 틸레만스를 보유한 미드필더진과 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제이미 바디가 아직까지 건재하다. 레스터 시티의 베스트11은 현 시점에서 리버풀 다음으로 가장 확고하면서도 견고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대항전에 참여하지 않고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긴 레이스에서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관건은 시즌 내내 베스트11의 컨디션과 체력, 전술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리버풀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간 탓에 따라 잡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레스터는 올 시즌 리버풀을 견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중 하나로 거듭났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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