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5 09:26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아기곰' 정수빈(20, 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연일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정수빈은 24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두산이 2-3으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 임재철의 대타로 등장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마무리 이용찬이 9회초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바람에 가라앉았던 팀분위기를 단번에 전환시키는 장타였다. 정수빈은 후속 타자 손시헌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연장 접전 끝에 3-5로 패했지만, 대타 요원으로서 정수빈의 가치를 확인한 건 수확이었다.
정수빈의 인상적인 활약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23일 경기에서도 그는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1-10으로 완패한 두산이 이날 기록한 유일한 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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