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3 07:45 / 기사수정 2010.06.23 07:45
[엑스포츠뉴스=반재민 기자] 2006년에 이어 16강에서 다시 만났다.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멕시코와 3연승으로 B조 1위로 올라온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16강에서 만났다.
양 팀은 28일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 대회 역전패의 쓴 맛을 보았던 멕시코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는 가에 초점이 모아져 있다.
지난 독일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0으로 완파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죽음의 C조에서 당당히 1위로 진출했고, 멕시코는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06년 6월 25일 독일 라이프치히 젠트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운명의 16강전.
당초 아르헨티나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선제골은 멕시코에서 나왔다. 전반 6분 파벨 파르도(34. 아메리카)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 크로스를 올렸고, 마리오 멘데스(31, 몬테레이)의 머리를 맞은 공은 달려들던 라파엘 마르케즈(31, FC 바르셀로나)의 오른발에 정확히 걸리며 멕시코의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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