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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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 남편 억울한 죽음 확신...낙원vs구성 신경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7 06:30 / 기사수정 2019.11.17 01: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확신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11, 12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남편 강진구(이서준)의 억울한 죽음을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강진구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이 억울하게 죽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절망했다. 

금박하는 정말 강진구가 회사 돈을 횡령, 자신과 아기를 버리고 자살했다고 생각하니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져 버렸다. 복막례(윤여정)가 그런 금박하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

금박하는 누군가 남편은 자살한 게 아니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오자 다시금 삶의 의욕을 불태웠다. 강진구가 자살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는 김우재(송원석)가 편지를 보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금박하는 구성호텔의 나해리(박아인)를 통해 남편이 억울하게 죽은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나해리가 금박하에게 돈 봉투를 내민 것.
 
금박하는 "애 아빠 죽음에 모르는 뭔가 있는 게 맞네요. 찔리는 게 있으니까 돈 주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제 발 저린 나해리는 "불쌍해서 호의로 주는 사람한테 뭐요?"라고 흥분을 했다.



복막례(윤여정)의 낙원 여인숙 식구들과 나왕삼(한진희)의 구성호텔 사람들은 방은지(예지원)의 골드미스코리아 대회장에서 맞닥뜨렸다.

금박하는 나해리를 향해 이마를 보여주며 지난번 박치기 일을 떠올리게 했다. 나해리는 순간 또 화가 난 얼굴이었다. 나해준(곽동연)이 나해리를 말렸다.

최만호(정석용), 양금희(고수희) 부부와 도도희(박준금) 사이에도 살벌한 눈빛이 오갔다. 최만호는 구성호텔에서 쫓겨난 일로 도도희에게 밀가루 세례를 퍼부었었다.

최거복(주현)은 나왕삼의 멱살을 잡기까지 했다. 도도희와 오인숙(황영)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에 복막례가 둘을 상대하면서 양측 사이에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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