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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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기일 준비 中 설정환과 접촉 사고 [종합]

기사입력 2019.11.04 21:08 / 기사수정 2019.11.04 21:1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임지규의 첫번째 제사날, 최윤소와 설정환이 만났다.

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최윤소 분)은 남편의 제사를 앞두고 왕꼰닙(양희경)의 말을 전하려 친가에 찾아갔다.

강여원은 왕꼰닙이 싸준 반찬을 강규철(김규철)에게 건네며 "어머니가 먼저 간 자식 상은 조용히 치르고 싶으신가보다. 제사 지낼 때 안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규철은 수긍하며 "언제까지 그 집에 있을 거냐. 남서방도 없는데 그만 우리집으로 돌아와라"라고 말했다. 이어 잠에서 깨 밖으로 나온 강여주(김이경)도 강규철의 말을 거들었다. 강여원은 곤란해하다 자리를 떠났다.

그날 밤에 강여원은 옆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객의 말에 곤란해했고, 취객은 죽은 남동우의 아내라는 말에 강여원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이를 발견한 왕꼰닙은 강여원을 집으로 들여보낸 후 "앞으로 우리 집에 오지마"라며 취객을 쫒아버렸다.

이어 남동우(임지규)의 기일날 남이남(나인우)는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강여원에게 "근데 형이 좋아하던 음식은 하나도 없네요. 원래 제사 음식이 이런 건가"라고 말했고, 고민하던 강여원은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향했다. 강여원은 낙지가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곧 배달되어 오는데 기다리겠냐고 물었다. 강여원은 고민 끝에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강여원은 해가 진 후에야 남동우가 좋아했던 낙지를 사서 집으로 향했다.

제사상을 차지며 남지영(정소영)은 갑자기 사라진 강여원을 모함했고, 왕꼰닙은 "그럴 애가 아니다"며 강여원을 두둔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강여원에 표정이 어두워져갔다.

이 가운데 김지훈(심지호)은 봉천동(설정환)에게 심장 이식 받은 날이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라고 말했다. 봉천동은 시장에 들렀다 집으로 향했고, 전화 통화를 하며 차를 몰던 중 갑자기 차 앞으로 튀어나온 강여원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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