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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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두 번은 없다' 박세완, 윤여정 도움으로 출산...곽동연 오해샀다 [종합]

기사입력 2019.11.02 23:07 / 기사수정 2019.11.02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윤여정의 여인숙에서 출산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 4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남편 강진구(이서준)의 죽음에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중국 출장을 간다던 강진구가 시신으로 돌아오자 충격에 휩싸였다. 강진구를 밀항 보내려 했던 오인숙(황영희)은 강진구의 사망을 이용해 강진구 혼자 공금횡령하고 자살한 것으로 처리했다.

강진구의 화재사고 현장을 목격했던 최만호(정석용)와 양금희(고수희)는 뉴스에서 강진구 얘기가 나오는 것을 봤다. 양금희는 국세청에서 조사가 들어갔었다는 내용을 보더니 "당신 일도 밝혀지지 않을까?"라고 했다.

최만호는 양금희의 말에 발끈하며 "더러운 돈으로 변호사들 불러 빠져나가겠지. 그러니 우리 같은 사람만 죽는 거다"라고 했다.

김우재(송원석)는 전날 강진구를 화재가 난 창고에 두고 나온 것이 마음에 걸려 술을 마셨다.

나해리(박아인)는 김우재에게 "우리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어차피 강진구라는 사람은 공금횡령을 한 사람이니 자책할 필요 없다고 했다. 김우재는 죽어 마땅한 사람은 없다고 소리치며 나해리에게 헤어져 있자고 했다.

방은지(예지원)는 감풍기(오지호)가 소개한 골프채를 팔았다가 짝퉁 골프채를 판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방은지는 억울해 했다. 감풍기는 방은지가 경찰차로 끌려가는 와중에도 모르는 척을 했다.

방은지 소식을 들은 복막례(윤여정)는 감풍기와 함께 경찰서로 달려갔다. 복막례는 경찰 앞에서 방은지 입장을 얘기해주면서 간곡히 애원했다.



금박하는 장례식장에서 얼마 전 찍은 웨딩사진을 받고는 상복을 입은 상태로 서울행 버스에 탔다. 강진구가 본사 회장님 지시로 출장을 간다고 했으니 회장님을 만나면 남편이 왜 죽은 것인지 알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나해준(곽동연)이 회사사람들에게 끌려가는 금박하를 보고 놀랐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나왕삼(한진희)의 아이를 가진 것이라고 오해한 상황이었다. 오인숙은 나해준의 엉뚱한 생각에 웃었다.

나해준은 사촌누나 나해리와 인사를 나누며 슬쩍 호텔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애기를 했다. 나해리는 "나도 그러고 싶긴 한데 우리 엄마가 욕망의 화신이잖아.
난 마마걸이고. 엄마 행복 위해서라면 파이팅해야지"라고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금박하는 낙원 여인숙 앞에서 산통을 느끼며 복막례의 도움으로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 복막례는 금박하에게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물어봤다. 금박하는 이틀 전 남편이 사망했다고 알려주며 눈물을 쏟았다.

최만호와 양금희는 낙원 여인숙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하려다가 금박하의 출산 때문에 미루기로 했다. 새 새명이 태어난 날 목숨을 끊기에는 금박하와 아기에게 미안했던 것.



낙원 여인숙에 투숙하게 된 김우재는 감풍기를 통해 금박하가 강진구의 아내라는 것을 알고 미안한 마음을 느끼며 뭐라도 돕고 싶어 했다.

금박하는 남편을 보내준 뒤 짐을 싸서 낙원 여인숙으로 돌아왔다. 나해준은 우연히 금박하가 낙원 여인숙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밖에서 기다렸다. 금박하는 기저귀를 사려고 나왔다가 나해준과 마주쳤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나왕삼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터라 금박하의 배가 갑자기 만삭이 아닌 것을 의심하던 중이었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정체가 뭐냐고 물으며 배를 보여달라고 했다.

금박하는 나해준이 계속 배를 보여달라고 하자 참다못해 나해준의 정강이를 차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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