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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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혜박♥브라이언 박, 시애틀 일상 공개…딸 보며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30 06:30 / 기사수정 2019.10.30 01: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혜박, 브라이언 박이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모델 혜박과 남편 브라이언 박의 시애틀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혜박은 지난 2005년 뉴욕에서 모델로 데뷔한 후, 프라다 쇼의 첫 동양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08년엔 5살 연상 남편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고, 지난해에는 결혼 10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모델 복귀를 준비 중인 혜박과 테니스 코치인 브라이언 박은 딸 리아와 함께 시애틀에서 살고 있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집은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박과 브라이언 박이 눈을 뜨자마자 하는 일은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 리아의 모습을 보는 것. 리아의 방에 설치돼 있는 CCTV의 영상을 핸드폰으로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리아가 잘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엔 아사이볼을  먹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브라이언 박이 아이를 보러 간 사이, 혜박은 아침을 먹자마자 30분 동안 운동에 집중했다. 아이 이유식을 차려주고 난 후엔 집 밖으로 나서 사이클 운동을 했다. 남편은 혜박이 운동 후 귀가한 뒤에 학생들을 가르치러 출근했다. 

그날 저녁, 세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과거 혜박의 생일에 부부가 데이트를 한 장소이기도 했다. 부부는 메뉴판을 보며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을지부터 신경썼고, 아이가 하는 행동이 예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데 딸 리아를 바라보던 혜박이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남편도 그런 혜박의 모습에 당황할 정도. 혜박은 눈물을 닦아낸 후 "너무 예쁜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천사가 왔을까"라고 말했다. 

혜박과 브라이언 박은 2008년에 결혼했으나,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후에 득녀했다. 방송을 통해 혜박이 엄마가 되기 위해 고민했던 과정들이 공개될 것이라 예고됐던 바. 부부가 시애틀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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