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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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2026년에 올림픽대표 선발 '불공정 파문'이라니…대한체육회, 스키 대표 선발 논란에 "매우 엄중히 인식, 무관용 원칙 따라 조치"

기사입력 2026.01.29 01:40 / 기사수정 2026.01.29 01:4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최근 제기된 스키 종목 승부조작 및 국가대표 선발 공정성 논란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회원종목단체규정(제47조의2)' 개정을 통해 종목단체에 대한 체육회의 지도·감독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종목단체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규정 위반 여부와 관리 책임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제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추가 선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한 대한스키협회 위원회에 부적합한 인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다음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선수 선발 과정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자체 조사 및 향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승부조작, 부당한 선발 개입, 이해충돌 등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관계·관행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선발 절차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는 이미 지난해 대한스키협회에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발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원칙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체육회 '국가대표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안은 다가오는 2월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유승민 회장 취임 이후 ‘공정은 선택이 아닌 체육의 기본 가치’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 이번 사안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에서 공정과 원칙이 훼손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특권과 반칙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시스템으로 공정을 담보하는 체육 행정을 확립함으로써 국가대표 선발과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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