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8
사회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배우 신동욱이 앓았던 희소병…그 증상은?

기사입력 2019.10.28 23:15



[엑스포츠뉴스닷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애 따르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과 이와 동반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피부 변화, 기능성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 병을 얻은 사람으로 알려진 사람 중에는 배우 신동욱이 있다. 신동욱은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후 치료에 전념했다가 2017년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다.

해당 부위가 주로 화끈거리거나 아리는 듯한 양상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이러한 통증은 미세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되는 경향이 있고 흔히 해당 부위 조직의 부종이나 피부 색깔의 변성을 동반하게 된다. 해당 부위는 다른 부위와 체온이 다르다거나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서 감각이 예민해지는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주로 동반된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은 대부분의 경우 팔이나 다리에 외상이나 수술 등의 원인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후 발생하지만, 발목 염좌와 같은 크지 않은 손상으로도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을 입은 경우 중 어떠한 경우에 이 증후군이 발생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의 연구로는 고정을 시행한 경우, 유전적 소인 등이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희귀질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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