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4 10:08 / 기사수정 2010.06.04 10:2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변칙 등록'으로 골치 아프게 됐다.
ESPN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인터넷판에 '북한의 공격수가 골키퍼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압록강 소속의 공격수 김명원을 골키퍼로 등록하는 바람에 김명원은 이번 대회에서 골키퍼로만 뛸 수 있게 됐다.
남아공 월드컵은 23명 중 3명을 골키퍼로 등록해야 한다. 북한은 골키퍼 2명에 공격수인 김명원을 골키퍼로 등록했다.
어떤 의도로 김명원을 골키퍼로 등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등록만 골키퍼로 한 채 공격수로 뛰게 하려는 모양이라고 ESP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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