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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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뽕따러가세' 송가인 "좋은 노래로 꼭 보답할 것"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1 06:55 / 기사수정 2019.10.11 00:2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가인이 '뽕따러가세'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에서 송가인의 마지막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전 국민에게 보답해드리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사연을 신청해주신 분들에게 노래를 불러드리러 갔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이어 "제가 더 힐링을 받고, 감동을 받고 항상 그렇게 붐 오라버니와 즐겁게 다녔다. 방송 끝났지만 여러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송가인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노래로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이날 오프닝에서도 '뽕따러가세' 마지막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붐과 송가인은 "우리의 이별은 잠깐만"이라고 했고, 이에 송가인은 '잠깐만' '갈색추억'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첫 사연자는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뱃사공으로 일하고 있는 전제선 씨였다. 전제선 씨는 송가인에게 "아우라지에 한 번 오셔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민요 열풍도 일으켜 달라"고 부탁했다.

송가인은 전제선 씨를 만나 그의 나룻배에 올라탔다. 나룻배 위에서는 전제선 씨의 첫 신청곡인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을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사이, 아우라지 양옆으로 송가인을 기다리는 팬들이 바글바글 모여들었다. 

두 번째 사연 신청자는 김희준 씨로 그는 "어머니와 밥 한 끼 해주실 수 있냐"고 청했다. 김희준 씨는 어머니와 함께 일산에서 살았지만, 고향 강릉으로 다시 내려가 홀로 큰 집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붐과 함께 김희준 씨 어머니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송가인은 어머니를 위해 '천년바위' '아리랑 낭낭' 등을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어머니를 위한 저녁 식사도 준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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