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06 19: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오남매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오남매의 마지막 이야기, 박주호-건나블리의 레스토랑 체험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충청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오남매와 함께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이동국과 재아의 테니스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 것. 재아는 9살 때 이동국을 상대로 패배한 것을 이번 기회로 되갚아주며 미소를 지었다.
이동국은 시안이를 데리고 패러세일링을 타러 갔다. 시안이는 앞서 누나들이 패러세일링을 탈 때 혼자만 타지 못한 바 있다. 시안이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하더니 막상 패러세일링이 시작되자 울먹이며 "살살 해 달라"고 했다.
이동국과 시안이는 식당으로 이동해 갈치 요리를 맛봤다. 주방장은 최근 개발한 것이라며 흑돼지 불고기 위에 감귤이 올라간 요리를 가져왔다. 알고 보니 재아와 재시, 설아와 수아가 주방에서 직접 만든 요리였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한 요리인 줄 모른 채 먹었다. 주방에 숨어 있던 네 자매는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을 했다. 이동국과 오남매는 케이크 촛불을 끈 뒤 그동안의 방송들을 함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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