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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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조진웅 '퍼펙트맨' 매력 포인트 셋 #배우 #캐릭터 #부산사투리

기사입력 2019.09.26 16:48 / 기사수정 2019.09.26 17: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퍼펙트맨'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은 매력포인트 TOP 3을 공개했다.  

단짠 포인트 #1.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 코믹 연기 시너지

'퍼펙트맨'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선보이는 최고의 코믹 연기. 주로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해온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이 각각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와 철없고 흥 넘치는 꼴통 건달 영기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코믹 연기로 반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극한직업'의 흥행 요정 진선규가 영기와 20년 지기인 순박한 건달 대국 캐릭터로 재미를 더했다. 

단짠 포인트 #2. 개성 만점 마성의 캐릭터들


개성 만점 생생한 캐릭터 또한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예민하고 시니컬한 로펌 대표 장수(와 자유분방하고 흥 넘치는 건달 영기는 외모, 패션은 물론 재산, 성격까지 모든 게 상극인 환장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까칠한 외톨이였던 장수는 영기를 만나 엉뚱하고 장난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거침 없고 똘기 충만한 영기 또한 장수의 행동에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서로가 동화되어 가는 모습으로 색다른 반전 웃음을 전하는 것. 여기에 영기의 20년 지기 절친 대국은 영기에게 아까울 게 없는 정 넘치는 캐릭터로, 남다른 우정의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단짠 포인트 #3. 마 이게 진빼이 사투리,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


마지막으로 맛깔난 부산 사투리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부산 출신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진웅은 오리지널 부산 사투리 특유의 말맛을 완벽히 구사하며 폼생폼사 인생 반전을 꿈꾸는 ‘영기’의 대사를 맛깔나게 살렸다. 부산항대교부터 수영만 요트 경기장, 황령산 등 부산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진빼이 인정?!”, “한 칼 묵으라”, “치아라 마”, “주리는 마 됐으요!”등 귀에 쏙쏙 꽂히는 부산 사투리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퍼펙트 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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