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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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집중"...'해투4' 안방마님 조윤희, 10개월만에 MC 하차 [종합]

기사입력 2019.09.25 18:30 / 기사수정 2019.09.25 17: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조윤희가 '해피투게더 시즌4' MC 자리를 내려놓는다. 

2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의 MC 조윤희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고, 조윤희 측 역시 "조윤희가 10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을 확정,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조윤희는 지난 2017년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배우로서는 공백기를 가졌던 상황. 

조윤희는 약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오로지 연기에만 매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피투게더4' MC 자리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조윤희는 그동안 '해피투게더'를 지나간 이효리, 김아중, 유진을 이어 11년 만의 여자 메인 MC로 10개월 동안 활약했다. 큰 재미를 주는 진행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조용조옹하게 조윤희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는 다른 색깔로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조윤희의 조곤조곤한 진행 스타일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은 10개월 만에 MC자리에서 하차하는 조윤희를 향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또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그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조윤희가 오랜만에 새 드라마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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