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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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와 잘 정리"…'라스' 송유빈, 사생활 유출에 내놓은 답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5 0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송유빈이 최근 논란이 됐던 사생활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해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등장한 송유빈은 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솔직해야 되는 거 알죠?"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잘 만났고 정리했다"고 김소희와의 관계가 정리 되었음을 밝혔다.

송유빈, 김소희와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백지영 역시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소희도 송유빈도 같은 회사였다. 회사에서 좋은 누나였다"라며 "회사에 연애 금지도 없다"고 함께 해명했다.

그러나 이 해프닝을 잘 알지 못했던 윤종신은 다시 한 번 검색을 하던 중 "김국헌과 난 거냐"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유빈은 "같은 팀이고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해명을 했다.

윤종신은 "사실 이런 일은 큰 일도 아니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온라이니 커뮤니티에서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가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예상치 못한 사생활 유출이었기에 두 사람은 모두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송유빈의 소속사 더뮤직웍스 측은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났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라며 결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특히 해당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었음을 밝혔다.

김소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다"라고 하면서도 "여러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이별을 알렸다.

송유빈 역시 과거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불법적인 경로로 사진이 유출됐다.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 사진을 보고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한 맘음 뿐이다"라며 김국헌과 김소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거듭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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