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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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투계' 천재희, 日 우에마츠와 전면 승부

기사입력 2010.04.30 12:40 / 기사수정 2010.04.30 12:40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기자] '투계' 천재희(23, 부산 태산체육관)가 다음달 2일 'K-1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일본의 신흥강자 우에마츠 다이스케(25, 일본)를 상대로 전면 승부를 펼친다.

천재희는 한국인으로는 이번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하며, 2009년 종합격투 강자인 '신의아들'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를 실신 KO승을 거둬 스타 행열에 오른 일본이 주목한 차세대 한국인 파이터.

야마모토에게 승리한 후 천재희는 K-1 무대에 연거퍼 2연승을 거둬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성장해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 진주 KOF 대회에서 세컨드로 참가한  천재희는 "현재 부상이 없으며, 최상의 컨디션이다.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 토너먼트에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천재희와 전면 승부를 펼칠 우에마츠 다이스케는 '신흥 강자'로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타격에 많은 인기를 누리며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한 신흥 파이터. 우에마츠는 2008년 K-1에 데뷔해 현재 3연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에 전 일본 스타급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 입식 단체의 '라이즈'의 -60kg급 챔피언 야마모토 마시히로와 타케우치 유지, 코미야마 코스케 등 일본 강자가 참가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K-1 대회에 천재희와 명승부를 펼친 '변칙 플레이어' 와타나베 카즈히사는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토너먼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인 신흥 파이터를 상대로 K-1의 본토 일본에서 세 번째 경기를 치르는 천재희. 이번에도 일본 최강 파이터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재희의 경기는 5월 2일 XTM을 통해 생중계된다.

 

K-1 월드맥스 2010 -63kg급 일본 토너먼트 개막전

2010년 5월 2일 일본 JCB홀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우에마츠 다이스케 vs 천재희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이시카와 나오키 vs 와타나베 유토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타케우치 유지 vs 유키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쿠보 유타 vs DJ 타이키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야마모토 마사히로 vs 야마토 테츠야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코미야마 코스케 vs 오자키 케이지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오이시 슌수케 vs 우라베 코야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사이가 키자에몬 vs 히라다 파이어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우라베 히로타카 vs 타니야마 토시키

[-63kg급 토너먼트 개막전] 시마다 쇼타 vs 아사하라 쇼헤이

[슈퍼파이트] 키도 야스히로 vs 바히드 로스야니

[진주 KOF 대회장에서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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