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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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한다던 이종현, BJ 박민정에 "뱃살 귀엽다" 추파…FNC "확인 중"[종합]

기사입력 2019.08.28 16:50 / 기사수정 2019.08.28 16: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박민정이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박민정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nbluegt'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cnbluegt'는 이종현이 사용해 온 인스타그램 아이디다.

이종현으로 추측되는 이용자는 박민정에게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다"며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뱃살 너무 귀엽다"며 추파를 던졌다. 박민정은 답장을 하지 않은 대신 캡처 사진을 올리며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며 궁금해했다.

박민정은 유튜브에서 '박민정TV'를 운영 중으로 24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이종현은 정준영과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의 가수 이모 씨로 언급됐다.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동영상을 공유받는가 하면 "나 어제 00애들이랑 XXXX했어", "빨리 여자 좀 넘겨요 0같은 X들로",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ㅋㅋㅋ"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등의 태도가 고스란히 공개돼 논란이 됐다. 

당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종현은 정준영 대화방 사건이 불거진 지난 3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은 공개 상태다. 모든 언행을 조심하고 속죄하겠다는 말과 달리 오래 지나지 않아 유튜버 박민정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더구나 이종현은 군복무 중으로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듯하다.

이와 관련해 FNC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튜버 박민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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