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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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에 선 루카쿠, 리그 데뷔전부터 득점포

기사입력 2019.08.27 09:41 / 기사수정 2019.08.27 09:4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인터밀란으로 거취를 옮긴 로멜루 루카쿠가 리그 데뷔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루카쿠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신고하며 소속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인터밀란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스테파노 센시가 연솔 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루카쿠는 후반 15분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골키퍼 손 맞고 흐르자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추가했다. 이후 후반 29분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팀의 4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루카쿠는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시즌 동안 96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된 이후 입지가 크게 줄며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에 인터밀란으로 향했다. 이탈리아 무대가 자신의 '꿈의 무대'라고 밝힌 바 있는 루카쿠는 결국 데뷔골까지 작렬시켰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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