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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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에 배신감 폭발...공생관계 끝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9 06:57 / 기사수정 2019.08.09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손현주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5, 16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송우용(손현주)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송우용이 조현우(이강욱)와 만나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조현우는 7년 전 이태경 동생 이태주(김현목)를 죽음으로 내몬 음주운전 가해자였다. 송우용은 당시 이태경에게 조현우를 처리했다고 했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의 얘기와 달리 조현우가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로 현재는 장엔터 소속 장영미(지혜원) 납치 용의자가 된 상황에 혼란이 가중됐다.

이태경은 송우용과 조현우 사이에 둘만 연락하는 휴대폰을 이용, 송우용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조현우의 칼에 찔린 이태경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뒤 과거 송우용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동생이 죽고 유일하게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송우용의 진짜 얼굴에 배신감이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에게 대놓고 선전포고를 했다. 송우용은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과장(장인섭)을 시켜 조현우와 장영미를 한 번에 처리하려고 했다.

이태경은 조현우에게 납치된 장영미를 찾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조현우를 자극하고자 했다. 송우용은 조현우 관련 뉴스를 보고 받고 조현우와 장영미를 빨리 처리하려고 했다.

조현우는 언론에서 자신을 두고 떠들어대자 이태경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태경이 연락을 받고 달려간 곳에는 송우용도 있었다. 이태경은 7년 만의 삼자대면 상황에 감회가 새롭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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