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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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차선우, 신작 론칭 위해 정육점 고기로 전락

기사입력 2019.08.02 14:34 / 기사수정 2019.08.02 14:4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레벨업' 차선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는 신작 게임 출시를 준비하던 중 게임엔진에 문제가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이버스터 직원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넥바이퍼와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한 조이버스터는 독자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넥바이퍼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넥바이퍼가 협력사들에 무상으로 제공했던 게임엔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 신작의 런칭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새 엔진을 개발해야만 하는 상태에 놓였다.

막막해 하던 신연화(한보름 분)를 보고 곽한철(차선우)은 과거 부산 게임박람회에서 연화가 말했던 코딩천재 조셉리를 떠올렸고 조이버스터는 조셉리를 섭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우여곡절 끝에 조셉리가 아르테미스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안단테(성훈)는 배야채(강별)에게 부탁해 특별 이벤트를 꾸몄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아르테미스의 팬클럽 회장에게 도움을 부탁하러 간 신연화는 그가 이전에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던 조이버스터 주주라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다.

정육점 사장이자 조이버스터의 주주, 그리고 아르테미스 팬클럽 회장인 그는 자신을 찾아온 신연화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곽한철이 구원 투수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곽한철 역시 해결하지 못하고 정육점의 갈고리에 대롱대롱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안단테가 나서서 팬클럽 회장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술을 사면서 해결됐다.

우여곡절 끝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조이버스터 직원들. 그러나 아르테미스가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자 자신을 낚는 이벤트인 것을 눈치 챈 조셉리가 도망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며 8회의 막이 내렸다. 이에 망해가던 회사를 살릴 신작 게임을 출시하기 위한 조이버스터의 대표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드라맥스, MB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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