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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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노장은 죽지 않았다' 빠른 발을 활용한 이상민의 돌파력

기사입력 2010.03.01 19:57 / 기사수정 2010.03.01 19:57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나이도 들었고 체력도 떨어졌지만, 돌파력과 팬들의 인기는 여전했다.

3월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노장 가드 이상민은 KBL에서 가장 체력이 좋다는 양동근을 상대로 빠른 돌파에 대해 한 수 지도를 했다.



▲ 문제는 그 전에 턴오버를 연속으로 3개를 범했다는 점!



▲ 경기 초반 모비스의 수비에 포워드들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직접 돌파를 성공시켰다





▲ 경기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자, 속공 찬스때도 직접 처리하는 집념을 보여주기도 했다



▲ 승준아, 멍하게 있지 말고 스크린 좀 서라고!



▲ 전반 종료직전 박종천에게 블록샷을 당하기도 했다





▲ 블록샷이 무서워 슛 못하랴...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매 힘든 라운드를 경험했던 삼성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체력적인 문제는 덜해 보였다.

다만 잦은 패스미스는 아쉬운 점이 있었고, 올해 KBL 1, 2위팀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더블팀은 기본적으로 붙는 팀이니만큼 보다 세밀한 패스를 할 필요가 있었다.

이상민은 약 16분 동안 수많은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10득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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