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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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천호진, 끝까지 돈 챙기다 처절한 죽음 "신은 없어"

기사입력 2019.06.27 23: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끝까지 돈을 챙기려다 죽음을 맞이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최종회에서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김민철(엄태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길 속에서 성호(손보승)를 구해서 나온 김민철과 김영선(이솜). 형사는 김민철이 살인용의자라며 수갑을 채우려고 했다. 김영선은 "우리 오빤 아니다. 성 목사다. 내가 똑똑히 들었다"라고 말했고, 신필구(조재윤) 역시 "의식도 없는 사람한테 뭐 어쩔 건데. 내가 책임진다"라고 분노했다.

그때 몸에 불이 붙은 최경석이 괴로워하며 밖으로 뛰쳐나왔다. 최경석은 끝까지 돈이 든 가방을 챙기려다 정신을 잃었다. 달려온 신필구는 "죽지 마. 죽으면 안 돼. 천벌 받고 가야지"라고 했지만, 손에 돈을 꼭 쥐던 최경석은 "천벌? 신이 어디 있어"라고 말한 후 사망했다.

한편 김민철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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