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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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오늘(26일) 개봉, 이성민·유재명·전혜진, 빈틈없는 연기 열전 [무비:타임라인]

기사입력 2019.06.26 17:40 / 기사수정 2019.06.26 16: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가 오늘(26일) 개봉했다.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 전혜진의 빈틈없는 연기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긴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연기력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세 배우가 완성한 캐릭터의 매력이 스크린 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성민은 범인 검거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반 에이스 한수 역을 맡았다.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한수의 감정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비스트'를 통해 상업영화 투톱 주연에 도전한 유재명도 속내를 궁금하게 만드는 민태의 감정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어떤 인물에 몰입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는 것도 '비스트'의 특징 중 하나다.

전혜진은 '파격'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으로 외모는 물론, 대사 하나하나까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영화 '베스트셀러'(2010), '방황하는 칼날'(2014)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정호 감독이 이성민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130분. 15세 이상 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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